[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4차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서울시 정비사업 통합심의를 통과했다.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17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신반포4차아파트 재건축사업 통합심의안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건축·경관·교통·교육·공원·재해 등 6개 분야를 심의했다.
신반포4차는 재건축을 통해 최고 49층, 11개동, 183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공공주택은 312가구다.
단지 안에는 고속버스터미널과 한강을 잇는 십자형 공공보행통로를 만든다. 주요 진입부에는 진입마당과 휴게공간 등을 배치한다. 잠원로3길 인근에는 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 실내어린이놀이터가 들어선다.
서리풀공원에서 한강 방향으로 녹지와 시야가 이어지도록 열린 공간도 확보한다. 북측 학교와 맞닿은 구간은 건물 높이를 낮추고, 주변 경관을 고려해 동별 높이에 차이를 둘 계획이다.
통합심의위원회는 대단지인 점을 고려해 입면 디자인을 추가로 보완하도록 했다. 서울시는 사업시행계획인가와 관리처분계획인가를 거쳐 2029년 착공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