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15년 전 하이닉스 주식을 2만원대에 매입해 장기 보유 중인 배우 전원주의 최근 근황이 전해졌다.
전원주는 지난 20일 KBS '다큐 인사이트-돈의 궤적, 반도체 머니' 편에 출연해 자신의 하이닉스 투자 사례를 소개했다.

SK그룹이 하이닉스를 인수하기 전인 지난 2011년쯤 하이닉스 주식을 매수한 전원주는 "당시 하이닉스 가격이 주당 2만원 정도였다"며 "그때 매수한 주식을 지금까지 한 주도 안 팔고 그대로 보유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냥 더 올라갈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다. 어느 날 보면 확 올라가 있다"며 "요즘 젊은 사람들한테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가라, 엘리베이터 탈 생각 하지 마라'고 조언한다"고 덧붙였다.
전원주의 하이닉스 평단은 지난 5월 전원주 유튜브 'SK하이닉스 선택한 전원주의 투자 비법' 영상을 통해 화제가 되기 시작했다.
당시에도 전원주는 "길에 다니면 사람들이 '좋으시죠'라며 물어보는데 난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 (주식) 볼 줄도 모른다. 그냥 믿고 '아무거나 해줘'하는데 사면 오른다"고 말하며 주식 장기 보유를 강조한 바 있다.

해당 영상 게재일 종가 기준 SK하이닉스 주식 가격은 174만 5000원이었으며 이후 20거래일 이상 치솟아 지난 6월 22일에는 291만 9000원의 종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하이닉스 주식은 하락세를 보였고 지난달 30일에는 종가 기준 132만 2000원을 기록했다. 이는 고점 종가 대비 54% 이상 폭락한 수치다.
이러한 흐름 속에 SK하이닉스는 최근 이사회를 열어 자기주식 취득·소각 안건을 의결하고 주주환원 계획을 공시했다. 자기주식 취득 예정 금액은 총 40조원, 취득 예정 기간은 오는 11월 19일까지 3개월이다.
이 같은 공시 이후 SK하이닉스 주식은 다음 날 곧장 반등했으며 21일 오후 1시 기준 175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