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 무주군이 임신부의 차량 이동 안전을 위해 ‘임신부용 자동차 안전띠’를 무료 대여한다.
안전 대여는 임신부의 복부 압박을 줄여 태아와 산모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지난 8월부터 기존 임신·출산용품 무료 대여 품목에 추가해 호응을 얻고 있다.

대여 대상은 무주군에 주소를 둔 20주 이상 임산부로, 무주군보건의료원 6층 의료지원과에서 신청받는다. 대여 기간은 대여일로부터 6개월이며 대여 시 사용법 교육과 착용 점검을 병행한다.
선화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장은 “임신부용 안전띠는 복부를 압박하는 문제를 보완하도록 설계돼 외래 진료나 검진 등 일상에서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태아와 산모의 안전은 곧 가족은 물론, 지역사회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이를 위한 정책 마련과 실행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구감소, 고령화 극복을 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임신·출산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는 무주군은 올해 9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난임과 임신, 출산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임신·출산용품은 임산부용 안전띠 외에도 유축기와 수유 시트, 젖병소독기, 분유 포트, 분유 셰이커, 이유식 제조기 등 50여 대를 무료 대여하고 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