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청년 1인 가구 30명에 10만원 상당 생활키트…‘스윗홈즈’ 모집

구리 청년 1인 가구 30명에 10만원 상당 생활키트…‘스윗홈즈’ 모집

고독·고립 위험도 반영해 선정…주거 안전·생활 지원형 중 택일

[아이뉴스24 양찬희 기자] 경기도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은 청년 1인 가구 30명을 대상으로 일상지원사업 ‘스윗홈즈’ 참여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이 청년 1인 가구 일상지원사업 ‘스윗홈즈’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사진=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스윗홈즈는 복지관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5년 구리시 사회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구리시 1인 가구는 2만2330세대다.

복지관은 고독·고립 위험이 있는 청년 1인 가구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청년 1인 가구다.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1인당 10만원 상당의 주거생활 지원키트가 제공된다.

총사업비는 300만원이다.

지원키트는 A형 주거 안전 강화 키트·B형 주거 생활 지원 키트로 나뉘며 참여자는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A형은 △14인치 소형 레디백 △스마트문열림센서 △현관문 이중잠금장치 △창문 이중잠금장치로 구성된다.

스마트문열림센서는 와이파이 환경이 필요하며 A형 제품은 참여자가 직접 설치해야 한다.

B형에는 △14인치 소형 레디백 △의류 얼룩제거제 △300㎖ 실리콘 밀폐용기 6입 △가정용 공구세트가 담긴다.

각 물품은 업체 재고와 생산량 등에 따라 비슷한 제품으로 변경될 수 있다.

경기도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이 제공하는 ‘스윗홈즈’ A·B형 지원키트 구성 예시. [사진=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참여자 선정은 선착순으로 진행하지 않는다.

복지관은 신청서에 기재된 고독·고립 위험도 관련 항목의 점수를 산정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참여 희망자는 모집 안내문에 있는 QR코드에 접속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주민등록등본은 신청 단계에서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최종 선정자만 구리시 거주와 1인 가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내달 7일 복지관 누리집에 공지하며 대상자에게도 개별 안내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주거와 일상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에 대한 세심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생활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일상을 꾸려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 1인 가구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구리=양찬희 기자(cx5350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