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일반기업의 ‘사회적경제 전환’ 돕는다…창업아카데미 운영

양주시, 일반기업의 ‘사회적경제 전환’ 돕는다…창업아카데미 운영

사업모델에 사회적가치 접목…내달 3-15일 이론·실무 교육
수료팀 중 3곳 선정해 맞춤형 컨설팅…사업모델 보완·전환 준비 지원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기존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일반기업과 창업팀을 대상으로 사회적가치를 접목한 새로운 사업모델 발굴과 사회적경제조직 전환을 지원한다.

시는 ‘2026년 양주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진입 전환 과정’ 참가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미 사업이나 아이템을 보유한 기업·창업팀이 기존 비즈니스 모델에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사회적가치를 결합하고 사회적경제 영역으로 진입할 수 있는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단순한 사회적경제 제도 소개에 그치지 않고 참여 기업의 실제 사업모델을 토대로 전환 가능성을 진단하고 향후 실행 방향까지 설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교육은 내달 3일부터 15일까지 총 4차시, 12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양주시 사회적경제 창업아케데미 특성화 과정 홍보 웹 포스터 [사진=양주시]

주요 내용은 △정책환경 변화와 사회적경제 구조 △사회적가치 기반 비즈니스 모델 △사회적경제 제도와 지원정책 △사회적경제 전환 진단 및 실행 로드맵 등이다.

참가자들은 사회적경제를 둘러싼 정책과 제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부터 자신의 사업이 어떤 사회적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기존 수익모델과 사회적 목적을 어떤 방식으로 연결할 수 있는지 등을 단계적으로 살펴보게 된다.

특히 기업별 사업 아이템과 운영 현황을 바탕으로 사회적가치와의 연계 가능성을 진단하고 사회적경제조직의 유형과 진입 과정에서 검토해야 할 요건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교육 이후에는 후속 지원도 이어진다.

시는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분야 진입 의지와 준비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3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팀에는 맞춤형 컨설팅을 연계해 기존 사업모델을 보완하고 사회적경제조직으로 전환하기 위해 필요한 준비 과정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교육에서 끝나는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니라 ‘교육-진단-컨설팅’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참가 신청은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 링크 또는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기존 사업모델에 사회적가치를 접목해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찾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방향을 구체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새로운 사업모델을 고민하는 청년 기업과 창업팀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 일정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주=이윤 기자(uno2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