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 공무원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거제·통영 등 남부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모았다.
증평군은 20일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31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은 최근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는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증평군도 지난 2023년 집중호우 당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큰 피해를 겪었던 만큼, 당시 각계로부터 받은 도움에 보답하는 마음을 담았다.
증평군이 전달한 성금은 희망브리지를 통해 피해지역 긴급구호와 복구, 이재민 지원 등에 쓰인다.
이재영 군수는 “재난을 겪어본 경험이 있어 피해지역 주민들이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지 더욱 마음이 간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 공직자와 주민들은 포항 지진과 산불 피해지역 성금 전달, 강릉 가뭄지역 생수 지원 등 재난·재해 피해지역을 위한 나눔을 지속해왔다.
/증평=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