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효경 기자] 아마존웹서비스(AWS)는 피지컬 AI 육성 프로그램 'AWS 코리아 피지컬 AI 프론티어 프로그램(AWS Korea Physical AI Frontier Program)'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AWS 서밋 서울(AWS Summit Seoul) 2026에서 처음 공개된 이 프로그램은 지난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국내 기업이 로보틱스, 자율주행, 디지털 트윈, 산업 자동화 전반에서 피지컬 AI 솔루션을 구축 및 검증, 상용화하도록 지원한다.
피지컬 AI(Physical AI)는 3차원 공간에서 인간 근로자와 함께 인지, 추론, 학습, 행동하는 지능형 로봇 시스템을 의미한다. 데이터만으로 작동하는 기존 AI와 달리 피지컬 AI는 물리적 세계에서 작동하며, 그 변혁적 잠재력은 단일 자동화가 아닌 이를 통해 형성되는 네트워크 효과에 있다.
AWS 코리아 피지컬 AI 프론티어 프로그램은 클라우드 인프라와 AI 서비스, 기술 자문, 고 투 마켓 지원을 결합해 참여 기업이 피지컬 AI 솔루션을 더 빠르게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업은 피지컬 AI 워크로드에 활용할 수 있는 AWS 크레딧을 지원받고 데이터 수집·처리, AI 모델 학습, 시뮬레이션, 시뮬레이션-실제 환경 전환(Sim-to-Real) 배포, 지능형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등 개발 생애주기 핵심 단계마다 AWS 전문가와 협업하게 된다.
선정된 기업들은 피지컬 AI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통합적인 지원을 받는다. AWS 피지컬 AI 전문가 팀은 데이터 파이프라인부터 모델 학습, 엣지 배포에 이르는 엔드투엔드 워크플로 구축을 지원한다.
함기호 AWS 코리아 대표는 "AWS는 피지컬 AI를 기존 AI 개발의 연장선이 아니라, 지능형 시스템이 물리적 세계에서 직접 인지하고 추론하며 학습하고 행동하는 완전히 새로운 영역으로 보고 있다"며 "AWS 코리아 피지컬 AI 프론티어 프로그램은 참여 기업이 그 잠재력을 실제 상용화로 이어갈 수 있도록 기술과 전문성, 글로벌 네트워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최효경 기자(hyomirror@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