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화순군이 화순읍 교리에 조성한 스마트 승강장 통합쉼터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시원한 휴식공간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스마트 승강장 통합쉼터는 단순히 버스를 기다리는 공간을 넘어 여름에는 더위를 식히고, 겨울에는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사계절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화순군은 전국 최초로 기존 건물을 임차하는 방식으로 스마트 승강장 통합쉼터를 마련했다. 별도의 시설을 신축하는 데 따른 부담을 줄이면서 군민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공간을 신속하게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 지역 내 활용 가능한 기존 공간을 군민 편의시설로 전환해 활용했다는 점에서도 효율적인 행정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쉼터를 이용하는 군민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뜨거운 햇볕을 피해 시원한 실내에서 버스를 기다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잠시 앉아 휴식을 취하며 더위를 식힐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어르신 등 폭염에 취약한 군민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잠시 쉬어갈 수 있어 일상 속 작은 휴식공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은 스마트 승강장 통합쉼터가 단순한 교통편의시설을 넘어 군민들이 일상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구현진 화순군 주민안전과장은 "무더운 여름에는 시원하게, 추운 겨울에는 따뜻하게 군민들이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화순=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