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건설업 호조 충북…인구 끌어당긴다

제조·건설업 호조 충북…인구 끌어당긴다

2분기 광제조업 생산 증가율 전국 최고…건설수주도 플러스 성장

[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2분기 충북 지역 경제가 제조업과 건설업이 호조를 보이며 양호한 흐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기 비수도권에서는 가장 많은 인구가 유입됐다.

19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2/4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충북의 광제조업생산은 전년 동분기 대비 27.8% 증가했다.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로 전국 평균(2.0%)을 크게 웃돌았다.

2026년 2분기 시·도별 광공업생산지수(2020=100) 및 전년동분기대비 증감률(%). [사진=국가데이처터]

반도체·전자부품 생산이 70.9%, 전기장비 생산이 61.6% 증가하며 충북의 주력 제조업 성장세를 이끌었다.

서비스업 생산(+0.4%)과 소비(-0.2%)는 횡보하고 있지만 건설수주 증가세가 눈에 띈다.

주택 부문은 감소했으나 공장·창고(1조7720억원)와 도로·교량(6760억원) 등 산업 인프라 부문의 수주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조6000억원 증가했다.

인구이동에서는 3608명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경기(1만1391명)와 인천(4442명)을 제외하면 가장 많은 인구가 유입됐다.

25~29세 청년층 순유입은 560명으로 인천(536명)보다 많았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