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대 김준영 교수, 초고온 히트 펌프 기술 개발 성공

국립금오공대 김준영 교수, 초고온 히트 펌프 기술 개발 성공

전기 화학 활용 친환경 기술로 평가
고효율 화학반응 이용 최대 15% 열효율 향상

[아이뉴스24 황금산 기자]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연구팀이 산업계 탄소 배출을 줄이면서 최대 15%나 열 효율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차세대 ‘히트 펌프’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18일 국립금오공대에 따르면 기계공학부 김준영 교수 연구팀이 친환경 기계 장치인 히트 펌프를 10 여 년의 연구 끝에 기존 장비 보다 15% 높은 효율과 250℃의 고온 공급을 할 수 있는 산업용 히트 펌핑 기술을 개발했다.

국립금오공대 기계공학부 김준영 교수.

연구팀이 이번에 개발한 전기화학 히트펌프는 최첨단 기술로 압축기 없이 구동되며 전기 화학 반응을 이용해 저온에서 더 높은 온도로 열을 이동시켜 미래 펌핑 기술의 혁신을 가져 올 것으로 학계와 산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연구팀의 이번 연구 결과는 열·에너지 분야의 국제 저명 학술지에 11일자로 게재됐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김준영 교수는 “세계 10대 기술로 선정된 히트 펌프는 에너지 시대에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에 개발된 히트펌프는 기존 장비 대비 더 높은 효율과 온도를 공급할 수 있어 미래 히트펌핑 기술에 혁신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준영 교수는 전기 화학장치와 열시스템 통합을 통해 효율을 높이는 저비용,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 연구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산업계 탄소 배출을 줄이는데 획기적인 기술로 평가되는 '히트 펌프' 장치. [사진=국립금오공과대학교]
/구미=황금산 기자(goldmt258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