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금산 기자] 경북 구미시의 공공 배달앱 ‘먹깨비’와 지역 택시 호출 전화 ‘구미 토미콜’이 ‘착한 플랫폼’으로 소상공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19일 구미시에 따르면 최근 거대 플랫폼들의 지나친 중개 수수료로 인한 소상공인의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먹깨비’는 7월 말 기준 가맹점 3950곳, 회원 5만7800여명을 확보해 누적 매출액 386억원, 누적 주문 수 150만 건을 돌파하며 ‘공공 배달 플랫폼’ 경북 1위를 차지했다.

2021년 서비스를 시작한 ‘먹깨비’는 1.5%의 낮은 중개 수수료와 가입비와 광고료가 없어 민간배달앱 대비 건 당 평균 4,187원이 절감돼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크게 낮추고 있다.
시는 구미사랑 카드 결제를 지원해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줄인데 다 ‘최저가 보장 신고센터’도 운영해 가격 경쟁력을 제도적으로 관리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난 7월 새롭게 출발한 통합 브랜드 택시 호출 전화 ‘구미 토미콜’은 대형 플랫폼에 비해 부담 없는 회비로 택시 운전기사들의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고 수수료를 없애 지역 자금의 외부 유출을 방지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앱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노인 등 시민들이 전화 호출로 쉽게 이용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지원을 중심으로 한 민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며 “시민들을 위해 구미사랑 상품권, 먹깨비, 구미토미콜 등 모바일 앱을 한 곳에 모아 접근성을 높인 ‘구미시 앱 포털’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미=황금산 기자(goldmt258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