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 북부권 10개 지역아동센터서 ‘성장 ON’ 운영

김포교육지원청, 북부권 10개 지역아동센터서 ‘성장 ON’ 운영

북부 5개 읍·면 대상…쿠킹클래스·보호자 연수 운영

‘성장 ON 공동 프로그램 - 오감만족 행복 ON!’ 원데이 쿠킹클래스 현장에서 학생들이 강사의 설명을 들으며 밝은 표정으로 디저트 반죽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김포교육지원청]

[아이뉴스24 이상완 기자]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이 교육 인프라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김포 북부권 아동·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교육복지 지원에 나선다.

김포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10월까지 ‘성장 ON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통진읍과 양촌읍, 대곶면, 월곶면, 하성면 등 김포 북부 5개 읍·면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청소년이다.

김포교육지원청은 도심권과 비교해 지리적·문화적 교육시설 접근 여건이 취약한 북부권 학생을 발굴하고 정서적 지원까지 연결하는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아동을 위한 맞춤형 체험활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연수로 구성됐다.

아동 프로그램인 ‘원데이 쿠킹클래스’는 10여 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된다. 요리 과정에서 오감을 활용하고 또래와 협력하는 경험을 제공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형성을 지원한다.

보호자에게는 ‘가정 복원, ON’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육지원청이 보호자를 찾아 자녀 양육법과 감정 코칭 내용을 전달하고 가정 내부의 심리적 지지 환경을 강화하는 방식이다.

학생 개인에 대한 체험 지원에서 끝내지 않고 가정의 양육환경까지 지원 범위에 포함했다는 점도 특징이다. 지역아동센터를 매개로 학생과 보호자를 연계해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줄인다는 취지다.

한혜주 교육장은 “이번 ‘성장 ON 공동 프로그램’을 통해 북부권역 아이들이 건강한 자아를 회복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자체 및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하고 든든한 김포형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포=이상완 기자(fin00kl@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