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위로가 되는 '도시숲' '학교숲' '가로수' 어디 있소

휴식·위로가 되는 '도시숲' '학교숲' '가로수' 어디 있소

산림청, 도시숲·학교숲·가로수 등 5개 분야 선정

포항 송도솔밭도시숲은 2025년 모범 도시숲으로 인증받았다. [사진=산림청]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기후위기 시대에 도시숲, 학교숲, 가로수 등은 시민들에게 휴식과 위로를 준다.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우수하게 조성·관리되고 있는 전국의 도시숲 등을 발굴하고 도시숲의 질적 향상과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9월 4일부터 11일까지 ‘2026년 우수 도시숲 등 선정’ 신청을 받는다.

‘도시숲’ ‘헉교숲’ ‘가로수’ 등은 도시 생활권 내의 자연환경과 식생을 조성·관리해 국민 삶의 질 향상과 미세먼지 저감, 기후변화 대응을 목적으로 지정된 녹지 공간을 뜻한다.

‘우수 도시숲 등 선정’은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를 촉진하고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우수하게 조성·관리되고 있는 도시숲 등을 선정하고 포상하는 제도이다. 기존의 ‘모범도시숲 인증제’와 ‘녹색도시 우수사례’를 통합해 운영한다.

2025년 모범 도시숲으로 인증받은 인천송도센트럴파크. [사진=산림청]

기존 인증 방식에서 벗어나 우수하게 조성·관리되고 있는 도시숲 등을 발굴해 선정하고 포상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선정된 대상지에는 ‘우수 도시숲 등 선정서’와 함께 포상금을 지급한다.

선정 분야는 △기후대응도시숲 △도시숲 △학교숲(조성) △학교숲(활용·사후관리) △가로수 등 5개 부문이다. 기후대응도시숲 최우수 대상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400만원의 포상금을 준다. 그 외 분야에서도 등급에 따라 산림청장상과 포상금이 지급된다.

신청은 도시숲 등을 조성·관리하고 있는 개인·기관·단체 등 누구나 가능하다. 분야별 신청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도시숲 분야는 기후보호, 경관보호, 재해방지, 역사문화, 휴양복지, 미세먼지 저감, 생태계 보전 등 도시숲이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신청 방법은 ‘우수 도시숲 등 선정’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도시숲등 소개서, 사진 등 관련 서류를 기한 내에 제출하면 된다.

안병기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도시숲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과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중요한 녹색 기반시설”이라며 “올해부터 새롭게 개편된 우수 도시숲 등 선정을 통해 우수하게 조성·관리되고 있는 도시숲 등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우수사례가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