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경기도교육감 “교권보호전담관 어깨에 대한민국 교육 미래 걸려있어”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교권보호전담관 어깨에 대한민국 교육 미래 걸려있어”

13일·18일 교권보호전담관 대상 역량 강화 연수 성료
22일 발대식…사안 발생부터 종결까지 1대 1 전담 지원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3일과 18일 도교육청 교직원복지센터 4층 대강당에서 진행한 교권보호전담관 대상 역량 강화 연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연수는 교권보호전담관이 아동학대 피신고, 중대한 교육활동 침해, 악성 민원 등 유형별 사안에 표준화된 절차를 안내하고 전담관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18일 경기도교육청 교직원복지센터 4층 대강당에서 열린 교권보호전담관 대상 역량 강화 연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안민석 교육감은 18일 연수에 참여한 교권보호전담관들을 일일이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연수는 교권보호전담관 제도 안내와 아동학대 피신고 대응·중대한 교육활동 침해 대응·악성 민원 대응 유형별 연수, 전문가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유형별 연수는 현장 대응 매뉴얼 개발팀이 참여해 사례를 안내하고 대응 전략을 설명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현장에서 활용하는 교권 관련 법률과 제도’를 주제로 교권보호단 부단장 문나연 변호사가 실무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권보호전담관은 아동학대 피신고, 중대한 교육활동 침해, 악성 민원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원을 사안 발생 초기부터 종결까지 1대 1로 전담 지원한다. 도내 교원, 변호사, 의사, 상담전문가, 경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해 사실 확인부터 법률 자문, 심리 상담과 회복, 사후 관리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안민석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300명의 교권보호전담관 선발로 현장의 선생님들이 안도하고 위로가 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됐다고 생각한다”면서 “여러분이 빠르게 현장에서 역할을 해 준다면 선생님이 외롭지 않게 사안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의 희망을 살리는 것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살리는 것인 만큼, 여러분의 소임은 선생님을 지키면서 대한민국 교육을 되살리는 매우 막중한 역할”임을 강조하며 “교권보호전담관 여러분의 어깨에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가 걸려 있다. 시대적이고 역사적인 책무성을 갖고 교권보호에 적극 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22일 교권보호전담관 발대식을 열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수원=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