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주류기업 디아지오코리아와 함께 오는 9월 4일 '프리미엄 김치 & 위스키 페어링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조선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클래스의 테마는 '발효의 미학, 위스키를 만나다'"라며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축적해 온 프리미엄 김치의 생산·품질·메뉴 개발 노하우와 디아지오코리아의 위스키 전문성을 결합해 김치를 단순한 반찬을 넘어 하나의 프리미엄 다이닝 메뉴인 'K-타파스(K-Tapas)'로 재해석했다"고 설명했다.
클래스는 '케이 타파스 페어링'과 '셰프스 테이블' 두 세션으로 진행된다.
케이 타파스 페어링에서는 조선호텔앤리조트 김병오 셰프가 개발한 3가지 김치 요리와 디아지오코리아 성중용 브랜드 앰배서더가 엄선한 위스키를 함께 시식한다.
첫 번째 페어링으로 선보이는 '나박김치 도미 세비체×조니워커 블랙 루비'는 나박김치의 산미와 청량감이 위스키의 풍부한 과일 향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이어 '배추김치 올리브 타프나드와 한우 타르타르×몰트락 16년'은 배추김치의 감칠맛과 몰트락 16년의 견과류 및 말린 과일 풍미가 조화를 이룬다.
마지막 '묵은지 캐비아 카나페×라가불린 16년'은 깊은 발효미와 캐비아의 감칠맛이 아일라 위스키 특유의 스모키한 여운과 어우러져 강렬한 피니시를 선사한다.
이어지는 셰프스 테이블에서는 참가자들이 셰프의 시연을 통해 김치 요리 레시피와 플레이팅 노하우를 직접 배울 수 있다. 김병오 셰프가 '배추김치 올리브 타프나드와 한우 타르타르'를 직접 시연하고 참가자들이 프리미엄 배추김치를 활용한 메뉴를 직접 만들어본다.
클래스는 1회차(10:50~12:50)와 2회차(18:00~20:00)로 진행되며, 각 회차별 2시간 동안 운영된다. 참가비는 1인 4만원, 정원은 회차별 최대 12명이다. 셰프의 시연과 테이스팅이 한 자리에서 가능한 신세계 아카데미 본점의 쿠킹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조선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 내의 이벤트 게시판을 및 신세계 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직접 판매하는 조선호텔 김치는 100년에 걸쳐 이어온 조선호텔의 미식 철학을 바탕으로 호텔 셰프의 비법 레시피와 엄선한 100% 국내산 원재료를 통해 완성하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조선호텔 김치는 까다롭게 선별한 최상의 원물과 호텔 셰프의 비법 레시피, 섬세한 손맛을 담은 20여 종의 카테고리를 갖췄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김치를 단순한 호텔 식음 상품을 넘어 프리미엄 리테일 사업의 핵심 축으로 육성하고 있다. 조선호텔 김치는 2004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식품관에서 판매를 시작한 이후 성장세를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매출 540억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연 매출 500억원을 넘어섰다. 올해 목표 매출은 620억원으로 2030년까지 매출을 1000억원까지 늘리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조선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클래스는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오랜 시간 축적해 온 프리미엄 김치의 전문성과 디아지오코리아의 위스키 전문성을 결합해, 김치를 하나의 프리미엄 미식 콘텐츠로 확장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전통 발효의 가치를 현대적인 미식 문화로 재해석하고, 프리미엄 김치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고 고객 접점을 넓힐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