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현창민 기자] 제주 원도심이 여름 축제 열기로 달아 오른다.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22일 탐라문화광장 일대에서 이달 중순 이후 주말과 휴일, 나흘간 '2026 컬러풀산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6번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셋째주 토일(22, 23일)과 넷째주 토일(29, 30일) 등 나흘간의 일정으로 펼쳐진다.
행사는 콘서트와 토크 콘서트, 어린이를 위한 부대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올해는 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개막식은 오는 22일 북수구광장에서 개최된다. 도란도란중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제주지역 아티스트와 밴드 데이브레이크(Daybreak)의 공연이 제주의 여름밤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23일에는 가수 션이 '나눔의 러닝메이트, 함께 달리는 삶'을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며, 이후 도내‧외 동호인 300여 명이 원도심 일대를 함께 달리는 나이트런이 열린다. 도와 공사는 나이트런 참가비 일부를 지역사회에 기부할 방침이다.
지난해 컬러풀산지 페스티벌은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밴드 경연 대회가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도 청소년 참가를 확대하기 위해 청소년 밴드 및 댄스 경연 대회를 개최한다.
행사 기간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산짓물공원에서는 키즈 워터파크, 산지 체전, 매직쇼과 버블쇼 등이 매일 운영되며, 어린이들이 사용하던 장난감과 책 등을 직접 거래하는 돗자리 장터도 열린다. 또한, 산지천 일대에서 다양한 수공예품 등을 만나볼 수 있는 플리마켓이 운영되며, 행사장 인근 상권과 연계한 구매 영수증 이벤트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관광공사의 다양한 축제를 소개하는 인스타그램 채널인 '제주날마다축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컬러풀산지 페스티벌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제주지역 원도심 대표 축제를 목표로 해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공사는 방문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려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현창민 기자(cmi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