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 시뮬레이션 전술훈련 전북 1위…전국대회 출전

남원소방서, 시뮬레이션 전술훈련 전북 1위…전국대회 출전

도내 5개 소방서 경연서 최고점, 현장 지휘·팀워크·전술 대응 능력 입증

[아이뉴스24 최영 기자] 전북 남원소방서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해 현장 지휘와 대응 능력을 겨루는 전술훈련 대회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해 전북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한다.

'2026년 도 시뮬레이션 전술훈련 베스트팀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남원소방서 출전팀 [사진=남원소방서]

남원소방서는 지난 13일 전북소방교육훈련센터에서 열린 '2026년 도 시뮬레이션 전술훈련 베스트팀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재난 시뮬레이션 영상을 활용한 팀 단위 전술훈련을 정착시키고 전국대회에 출전할 전북 대표팀을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5개 소방서가 참가했으며 각 팀은 지휘팀 4명과 안전센터 대원 5명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됐다. 참가팀들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영상과 시나리오를 토대로 현장 지휘와 상황 판단, 전술 수행 능력을 겨뤘다.

남원소방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과 팀원 간 유기적인 소통·협업, 체계적인 지휘와 임무 수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1위에 올랐다. 완산소방서와 덕진소방서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시뮬레이션 전술훈련은 개인의 대응 능력뿐 아니라 재난 현장에서 지휘관과 대원들이 하나의 팀으로 얼마나 신속하게 상황을 공유하고 역할을 수행하는지를 점검한다는 점에서 실제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훈련으로 활용되고 있다.

남원소방서는 이번 우승으로 오는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전국대회에 전북 대표 자격으로 출전해 전국 우수팀들과 기량을 겨룬다.

남철희 남원소방서장은 "이번 성과는 꾸준한 훈련과 팀원 간 소통·협업의 결과"라며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라며, 앞으로도 실전 중심의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최영 기자(press140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