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이상완 기자] 이기형 김포시장이 김포골드라인 운영 현장을 찾아 혼잡률 완화 사업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북변3·4지구와 풍무역세권 등 역세권 개발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해 전동차 증차와 유치선 확충 외에도 버스를 포함한 추가 교통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13일 김포골드라인 현장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피고 김포골드라인SRS㈜ 노동조합과 임원진을 면담했다.
이 시장은 현장을 살핀 뒤 두 사업의 적기 추진과 공사·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주문했다.
향후 역세권 개발에 따른 교통수요 변화도 거론됐다.
북변3·4지구와 풍무역세권 등 김포골드라인 역사 주변 대규모 개발사업의 입주가 본격화되면 출퇴근 시간대 이용객이 추가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시는 골드라인 수송력 확충만으로 증가하는 교통수요에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버스를 비롯한 다른 대중교통 수단을 활용한 보완책도 검토할 계획이다.
전동차 증차와 유치선 증설은 철도 수송력을 높이는 대책이라면, 버스 노선과 배차 조정은 특정 시간대와 지역에 집중되는 이동 수요를 분산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
향후 개발지역 입주 시기와 실제 이용수요에 맞춘 교통수단별 역할 조정이 중요해질 전망이다.
이 시장은 “북변3·4지구와 풍무역세권 등 역사 주변 대규모 개발사업 입주가 본격화될 경우 김포골드라인만으로 증가하는 교통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며 전동차 증차와 별도로 다양한 교통수단을 활용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운영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한 노사 소통도 진행됐다.
김포골드라인SRS 노조와 임원진을 만나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안과 건의사항을 들었다. 혼잡 완화 정책뿐 아니라 철도 종사자의 근무 여건과 현장 운영상 문제를 확인해 안전성과 운행 안정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김포골드라인은 김포 주민의 서울 접근과 출퇴근을 담당하는 핵심 대중교통 수단인 만큼 수송능력과 안전관리, 현장 인력 운영이 서로 영향을 미친다.
수요가 증가할수록 차량 확충과 시설 개선뿐 아니라 운행 인력과 현장 대응체계도 중요하다.
이 시장은 “김포골드라인이 시민들의 일상과 직결된 중요한 교통수단인 만큼 노동조합과 임원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시정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전동차 증차와 유치선 증설 사업을 점검하면서 역세권 개발에 따른 교통수요 변화를 분석하고 버스 등 대체 교통수단 활용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골드라인 운영 과정에서 제기되는 현장 의견도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김포=이상완 기자(fin00kl@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