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은 ㈜신라명과와 협력해 판매되지 않은 정상 재고빵을 지역 돌봄기관에 전달하는 상생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라명과가 유통기한이 짧은 재고빵 처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시작됐다.
증평군은 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문화의집, 노인복지관 등의 수요를 파악해 재고빵을 연결했다.

특히 기업과 군 담당자가 문자로 재고와 수요를 확인하는 신속 배부체계를 마련해 재고빵 발생 시 필요한 기관에 바로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재고 처리 부담을 줄이고, 돌봄기관은 이용자에게 간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정상제품 폐기를 줄여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기업의 현장 애로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기회로 만들고, 기업과 주민이 함께하는 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라명과는 1978년 호텔신라 제과사업부에서 출발해 1984년 별도 법인으로 독립한 제과·제빵 전문기업이다.
/증평=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