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국민 참여 '모두의 AI 실험실' 경진대회 개최…총상금 2600만원

과기정통부, 국민 참여 '모두의 AI 실험실' 경진대회 개최…총상금 2600만원

만 15세 이상 누구나 참여…9월6일까지 참가자 모집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국민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일상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도전하는 '모두의 AI 실험실 AI 서비스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과기정통부 로고 [사진=과기정통부]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3일 출범한 '모두의 AI 성장사다리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국민이 AI를 배우고 체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직접 AI 서비스로 구현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 아이디어와 서비스는 창업과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한다.

대회 주제는 '모두의 AI 실험실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개인·지역 및 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및 AI 서비스 개발'이다. 만 15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인 또는 최대 4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오는 9월6일까지 진행된다.

대회는 참가 접수와 AI 서비스 아이디어 기획서 제출을 시작으로 서면평가, 전국 5개 권역별 예선, 본선 진출팀 발대식, 전문가 코칭·멘토링과 서비스 고도화, 본선 최종 발표·시상 순으로 진행된다.

과기정통부와 NIA는 제출된 기획서를 대상으로 문제 정의와 제안 필요성, 창의성과 AI 활용 적절성, 실현 가능성과 완성도 등을 평가한다. 수도권·강원권·충청권·경상권·전라·제주권 등 5개 권역에서 각각 10개팀을 선정해 총 50개팀이 예선에 진출한다.

권역별 예선은 AI 서비스 개발·실증과 전문가 코칭 등을 지원하는 오프라인 거점 '모두의 AI 라운지'에서 열린다. 오는 9월15일 경상권을 시작으로 △전라·제주권 9월16일 △수도권 9월17일 △충청권 9월18일 △강원권 9월22일 순으로 진행한다.

각 권역 상위 2개팀씩 총 10개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 진출팀은 약 2개월간 국내 주요 AI·IT 기업 전문가의 코칭과 멘토링을 받아 아이디어를 실제 활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로 개발·고도화한다.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공공·민간 데이터와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바이브코딩 토큰, 클라우드 자원, 개발지원도구 등도 제공한다.

총상금은 2600만원이다. 대상 1개팀에는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한다. 최우수상 1개팀에는 NIA 원장상과 500만원, 우수상 2개팀에는 각각 250만원, 장려상 6개팀에는 각각 1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와 NIA는 대회에서 발굴된 우수 서비스가 창업과 사업화 등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할 계획이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AI가 삶 전반을 변화시키는 대전환기를 맞아 AI 활용 역량이 국민 누구나 갖춰야 할 새로운 기본역량이자 미래 경쟁력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국민 누구나 AI를 배우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직접 서비스로 구현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배움에서 개발, 현장 실증과 새로운 가치 창출로 이어지는 '모두의 AI 성장사다리 프로젝트'를 실현하고 참가자들의 혁신적인 도전이 실제 서비스와 창업·사업화로 확장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