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속에도 가족 관람객 북적…예천곤충 페스티벌 1만명 찾았다

빗속에도 가족 관람객 북적…예천곤충 페스티벌 1만명 찾았다

15일~17일 예천 곤충생태원에서 열려...1만명의 관람객 발길
가족끼리 볼 수 있는 특색 있는 축제로 인기

[아이뉴스24 황금산 기자] 경북 예천의 여름 축제인 ‘예천곤충 페스티벌’이 희귀 곤충 표본전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약 1만명의 관람객의 발길을 끌어 모았다.

예천군은 지난 15일 부터 17일 까지 사흘 간 예천곤충생태원에서 열린 ‘2026 예천곤충 페스티벌’에 나비 날리기와 곤충 체험, 생태 해설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가족끼리 찾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고 17일 밝혔다.

'2026 에천곤충페티벌'을 찾은 관람객들이 흥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예천군]

축제 기간 ‘파주 나비나라박물관’과 협업한 특별전은 국내외 희귀 나비와 곤충 표본을 한자리에서 선보였으며 곤충의 세계를 재미있게 알아가는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다.

또 인기 유튜버 ‘에그박사’팀의 공연은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버블쇼와 마술쇼 등 풍성한 볼거리가 축제의 흥미를 더했다.

특히 많은 비가 내린 둘째 날에도 31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을 만큼 관심과 열기가 높았다. 군은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살피며 프로그램을 탄력적으로 운영했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궂은 날씨에도 관람객이 불편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 힘썼다”며 “한 번 찾은 관람객이 다음 축제를 기다리고 아이들이 성장한 뒤에도 다시 찾고 싶은 축제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예천곤충생태원을 찾은 가족 관람객이 희귀곤충 표본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예천군]
/예천=황금산 기자(goldmt258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