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민지 기자]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17일 밤까지 최대 60㎜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비가 그친 뒤인 18일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며 다시 무더워질 전망이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까지 서울·인천·경기에는 5~60㎜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수 있다. 같은 지역에서도 강수량 차이가 크게 나타날 수 있어 실시간 기상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지난 15일 오전 9시부터 이날 낮 12시까지 서울 성북에는 41.5㎜의 비가 내렸다. 같은 기간 최대 60분 강수량은 성북 32.0㎜, 영등포 27.5㎜를 기록했다.
수도권에서는 포천 내촌면과 부천에 각각 64.0㎜가 내렸고 가평 조종 52.5㎜, 오산 48.5㎜, 평택 송탄 47.0㎜ 등이 뒤를 이었다.
부천에서는 한 시간 동안 최대 56.0㎜의 강한 비가 쏟아졌다.
18일에는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에 별도의 비 예보 없이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올라 무더울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의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30~33도로 예상된다.
비가 그친 뒤에도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기온이 다시 오르면서 체감하는 더위는 더 클 수 있다.
일부 도심과 해안 지역에서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19일에는 서울보다 경기 남부를 중심으로 다시 소나기가 예상된다.
경기 남부의 예상 강수량은 5~40㎜다. 이날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은 낮 동안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김민지 기자(itismjkeem@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