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 원도심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호러와 복고를 테마로 한 축제로 뜨겁게 달아오른다.
청주시는 이 기간 중앙공원과 철당간, 성안길 일원에서 ‘2026 한여름밤 오싹 호러페스티벌’과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여름:성안이즈백’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21~22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열리는 호러페스티벌은 중앙공원의 역사적 공간에 공포 콘텐츠를 접목해 색다른 야간 볼거리를 선보인다.
성안길 영플라자에는 귀신의 집 ‘귀신들린 쇼핑몰’이 마련된다. 관람객들은 축제장 곳곳의 미션을 수행해 입장권을 얻을 수 있다.
중앙공원의 압각수와 망선루, 척화비, 철당간 등도 조명과 안개 등을 활용해 공포 분위기로 꾸며진다.
호러 나이트 랜덤댄스와 도깨비불 공연, 호러 매직쇼, 클래식 호러 콘서트, EDM 공연 등도 이어진다.

22~23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성안길에선 ‘여름:성안이즈백’이 열린다. 지난해 8만2000여명이 찾은 이 축제는 2000년대 성안길의 추억과 감성을 재현한다.
올장르 댄스 배틀과 K-팝 댄스, 랜덤플레이댄스, 플래시몹을 비롯해 재즈·탭댄스·스윙댄스·힙합 버스킹 등이 펼쳐진다.
‘낭만 캔모아’, ‘미니게임 천국’ 등 추억을 되살리는 체험 콘텐츠와 Y2K 감성의 공방놀이터, 소상공인 팝업마켓 등도 운영한다.
원도심 활성화 시민공모사업에 선정된 11개 단체와 지역기관·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체험부스와 이벤트로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이장섭 청주시장은 “이번 주말 시민들이 원도심에서 색다른 여름축제를 즐기길 바란다”며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성안길과 원도심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