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올해 상반기 이동통신 3사 대표 가운데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가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 1인당 평균 급여는 SK텔레콤이 가장 높았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공개된 이동통신 3사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올해 상반기 총 18억16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홍 대표의 보수는 급여 7억2600만원과 상여 10억8900만원, 기타근로소득 100만원으로 구성됐다.
정재헌 SK텔레콤 대표는 같은 기간 총 17억500만원을 받았다. 급여 7억원과 상여 10억원, 기타근로소득 500만원 등이다.
다만 정 대표가 상반기 동안 받은 보수 전액은 대표이사 재임 기간에 지급된 것은 아니다. 정 대표는 지난 3월26일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SK텔레콤은 반기보고서를 통해 대표이사 선임 이후 지급된 보수는 5억원 미만이라고 밝혔다.
박윤영 KT 대표의 정확한 상반기 보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박 대표는 지난 3월31일 공식 선임됐으며 상반기 보수가 5억원 이상인 이사·감사의 개인별 보수 공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올해 상반기 대표직에서 물러난 김영섭 전 KT 대표는 총 12억400만원을 수령했다. 이 가운데 퇴직소득은 5억9900만원이다.
이통 3사 중 임직원 보수가 가장 많은 곳은 SK텔레콤으로 상반기 1인당 평균 급여는 8800만원이다. LG유플러스가 6400만원, KT가 57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통 3사의 직원 규모는 KT가 가장 컸다. 상반기 기준 KT 직원은 1만4449명으로 집계됐다. LG유플러스는 9811명, SK텔레콤은 5262명이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