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희성 기자] 토스증권이 올해 상반기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외 주식 거래대금이 증가하면서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14일 토스증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은 84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195억원으로 89%, 당기순이익은 2368억원으로 80%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실적은 브로커리지 부문이 견인했다. 상반기 국내주식 거래대금은 692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5% 증가했다. 전년보다 7.9배 늘어난 규모다. 외화증권 거래대금도 367조원으로 104% 증가했다.
외화증권 수탁수수료는 34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 늘었다. 전체 수탁수수료 3452억원의 99% 이상을 차지했다.
2분기 기준으로도 실적 성장세가 이어졌다. 매출은 50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6.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79억원으로 142.5%, 당기순이익은 1525억원으로 126% 각각 늘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상반기 증시 활성화와 투자 수요 확대에 힘입어 국내외 주식 거래대금이 꾸준히 증가했다"며 "이에 따른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 증가가 호실적을 견인하며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희성 기자(heehs@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