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연 의원, 광복절 앞두고 항일운동기념탑 참배…“자유 대한민국 가치 지키겠다”

조지연 의원, 광복절 앞두고 항일운동기념탑 참배…“자유 대한민국 가치 지키겠다”

경산 들기공원 찾아 순국선열·애국지사 추모…광역·기초의원들과 환경정화까지
3·1절 이어 다시 독립운동 현장으로…“광복의 의미 기억하는 것은 우리의 책무”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조지연 국민의힘 국회의원(경북 경산시)이 제81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경산의 항일운동 역사가 서린 현장을 찾아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희생을 기렸다.

이날 참배에 그치지 않고 직접 기념탑 주변 환경정화 활동까지 펼치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조지연 의원이 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조지연 의원실]

조 의원은 이날 경산시 남산면 들기공원 항일운동기념탑을 찾아 헌화·참배하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현장에는 지역 광역·기초의원들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항일운동기념탑 앞에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을 추모한 뒤 기념탑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번 행보는 단순한 기념일 참배를 넘어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를 기억하고 그 정신을 일상에서 이어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조 의원의 항일운동기념탑 방문은 올해 들어 두 번째다.

지난 2월에도 3·1절을 앞두고 이곳을 찾아 헌화·참배하며 독립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뜻을 되새겼다. 3·1절에 이어 광복절을 앞두고 다시 지역 독립운동 현장을 찾은 것이다.

들기공원 항일운동기념탑은 경산지역 항일운동의 역사를 품고 있는 상징적인 공간이다.

일제의 강제징용에 항거해 일어난 남산면 대왕산 죽창의거와 신사참배 거부 투쟁에 나섰던 독립운동가 62인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건립됐다.

특히 대왕산 죽창의거와 신사참배 거부 투쟁은 일제강점기 경산지역 주민들이 식민통치에 맞서 저항했던 지역 항일운동의 역사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산시 당협 당직자들이 항일운동기념탑 주변 정화활동 후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조지연 의원실]

조 의원은 “광복은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되찾은 소중한 역사이고, 그날의 의미를 기억하는 것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선열들이 지켜낸 자유 대한민국의 가치를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복 81주년을 맞아 지역 독립운동의 현장을 다시 찾은 조 의원의 이날 행보는 광복의 역사를 기념하는 데서 한발 더 나아가 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다음 세대로 이어가겠다는 다짐의 자리가 됐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