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영 기자] 전북 남원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전시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평소 접하기 어려운 세계 희귀곤충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남원시는 운봉읍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전시관에서 '백두대간에서 만나보는 세계곤충의 비밀' 특별기획전을 운영하고 있다.

산림청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에서는 나뭇잎대벌레와 날개대벌레 등 다양한 대벌레를 비롯해 난초사마귀·낙엽사마귀, 골리앗꽃무지, 자이언트반딧불이 등 국내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살아있는 곤충들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이끼사마귀와 금속사마귀, 가시대벌레, 카시쿠스골리앗꽃무지 등 국내에서 처음 전시되는 곤충도 포함됐다.
세계 희귀곤충 표본도 대규모로 공개된다. 국내 곤충학자가 수집·제작한 50여 점에 1000여 마리 규모로, 살아있는 곤충과 표본을 함께 비교하며 관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관 일원에서는 '스테이힐링 워터파크' 물놀이장도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실내 곤충 관람과 야외 물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특별기획전은 전 연령이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광복절에는 정상 운영하며 기존 입장객은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관람할 수 있다.
남원시는 관람객들에게 보다 많은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기획전을 추석 연휴까지 연장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양충모 남원시장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특별기획전을 마련했다"며 "더 많은 관람객이 풍성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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