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내년 초등 6학년 학급당 ‘20명 이하’…122학급 늘어난다

충북 내년 초등 6학년 학급당 ‘20명 이하’…122학급 늘어난다

[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내년부터 초등학교 6학년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 이하로 줄인다.

충북교육청은 14일 2027학년도 학생배치계획을 통해 초등학교 6학년에도 학급당 20명 이하 기준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등학교 1학년에 이어 6학년까지 학급 규모를 줄이는 것으로, 중학교 진학을 앞둔 학생들의 학습과 생활지도, 진학 상담 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충북도교육청. [사진=아이뉴스24 DB]

이에 따라 2027학년도 6학년 학급 수는 기전 692학급에서 814학급으로 122학급 증가한다. 학급당 평균 학생 수도 19.4명에서 16.5명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충북교육청은 학급 규모 축소로 교사와 학생 간 상호작용이 늘고 학생별 맞춤형 교육과 상담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학교별 교실 공간과 교원 정원 등을 고려해 학급당 학생 수는 학교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박종구 충북교육청 행정과장은 “초등학교 6학년은 중학교 진학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학생 한 명 한 명을 세심하게 살필 수 있도록 안정적인 학생배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