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리모델링 조합과 긴밀히 소통하고 지원할 것”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리모델링 조합과 긴밀히 소통하고 지원할 것”

13일 수지구청서 수지구 내 리모델링주택조합과 간담회
10개 조합 관계자 30여 명 만나 사업 현안·건의사항 청취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3일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리모델링주택조합 관계자들을 만나 사업 현안을 청취하고 현장의 건의 사항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이 시장과 이영민 수지구청장, 김동원 시 주택국장 및 시 관계자, 수지구 내 10개 리모델링주택조합장과 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3일 수지구청에서 리모델링주택조합 관계자들을 만나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용인특례시]

이번 간담회는 수지구 내 리모델링 사업이 늘어남에 따라 각 조합이 겪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듣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참석한 조합 관계자와 용인시의 리모델링 정책과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한 뒤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필요한 행정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좋은 환경과 좋은 집에서 살고자 하는 것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그런 점에서 시가 시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할 수 있는 도움은 최대한 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리모델링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나은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며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나아가 도시의 경쟁력도 키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오늘 편안하게 말씀해 주시면 저와 관계 공직자들이 충분히 듣고, 궁금한 점에 대해서는 성실히 답변하면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살펴보겠다”고 했다.

시는 간담회에 앞서 조합으로부터 건의사항을 받아 관련 내용을 사전에 검토했다.

조합 측은 △리모델링 사업비 지원을 위한 기금 마련 △준공 후 입주 시 학교 배정 문제 해소 △정비사업 갈등조정제도 운영 △통합심의를 통한 인허가 기간 단축 △건축심의 기준 개선 등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전에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한 시의 검토 내용을 공유하고 이어진 자유토론을 통해 재건축과 리모델링 사업 간 형평성 있는 기준 적용과 리모델링에 대한 제도적 지원 확대 등 사업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용인시의 리모델링 정책과 행정지원에 대한 조합 관계자들의 감사의 뜻도 이어졌다.

이 시장은 “법적 틀 안에서 용인시가 리모델링과 관련한 선도적인 모델을 만들 수 있다면 적극적으로 찾아볼 필요가 있다”며 “관계 공직자들이 현장과 계속 소통하고 현장에서 나오는 좋은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사업이 보다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현재 용인에서 추진 중인 리모델링주택조합은 수지초입마을, 수지보원, 수지동부, 성복역리버파크, 수지한국, 수지뜨리에체, 신정마을9단지, 현대성우8단지, 수지현대, 광교상현마을현대, 수지삼성1차, 서원마을현대홈타운, 수지풍산 등 13곳이다.

이 가운데 수지초입마을과 수지보원은 이주를 마치고 오는 11월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수지동부, 성복역리버파크, 수지한국, 수지뜨리에체 등 4곳도 사업 진행 상황에 맞춰 올해 말부터 순차적으로 이주에 들어갈 예정이다.

/용인=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