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효경 기자] 아이티센피엔에스(대표 박원규)는 올해 상반기 매출 1185억원, 영업손실 17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10.7%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매출 감소는 일부 주요 프로젝트의 매출 인식이 하반기로 순연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글로벌 보안·인공지능(AI) 보안·양자내성암호(PQC) 등 신규 사업 확대에 따른 선제적 비용 투입이 상반기 영업손익에 반영됨에 따라 별도 기준 영업손실은 11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8억원)에서 확대됐다.
다만 별도 기준 매출은 119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108억원) 대비 약 10% 증가했다. 매출총이익률 역시 15.1%로, 전년 동기(13.5%)에서 개선됐다.
회사 측은 하반기 순연된 프로젝트의 매출 인식과 사업별 수익성 관리를 통해 실적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 금융·공공 고객을 중심으로 진단과 PoC를 확대, 실증과 검증 단계를 넘어 실제 구축·운영 사업으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박원규 아이티센피엔에스 대표는 "하반기에는 이연된 프로젝트의 매출 반영과 수익성 관리에 집중하는 한편, 글로벌 보안과 AI 보안, 엣지CS를 중심으로 한 PQC 인증·암호 전환 사업을 본격화해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차세대 보안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효경 기자(hyomirror@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