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영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이 남원지역 발달장애 아동과 가족의 정서적 안정 및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성금 400만 원을 지원했다.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은 13일 남원시청에서 남원사회복지관에 '2026년 지역사랑성금 지원사업' 후원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미성년 발달장애 아동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 부모의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남원사회복지관이 제안한 '발달장애 아동 가정 역량 강화 및 소진 예방 프로그램-JB와 함께하는 마음 쉼표, 행복 느낌표!'가 전북은행 지역사랑성금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지원이 이뤄졌다.
남원사회복지관은 후원금을 활용해 외부 활동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발달장애 아동 20가정을 대상으로 가족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부모교육인 '마음 쉼표'를 비롯해 가족사진 촬영 '행복 느낌표', 원데이 클래스 '공감 잇기', 성장 기록회 '행복 마침표' 등으로 구성된다. 개별 아동에 대한 지원을 넘어 부모의 정서적 회복과 가족 간 유대 강화까지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승용 남원시 행정복지국장과 강정아 남원사회복지관장, 정원호 전북은행노동조합 위원장, 박숙녀 전북은행 남원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정원호 노조위원장은 "발달장애 아동 가정의 사회적 고립과 가족해체 위기를 예방하고자 지원을 결정했다"며 "임직원의 정성이 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충모 남원시장은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전북은행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장애 아동을 양육하는 가정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춘원 전북은행장과 정원호 노조위원장이 공동단장을 맡고 있는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총 6000만 원 규모의 '2026년 지역사랑성금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15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역별 복지 수요에 맞춘 성금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전북=최영 기자(press140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