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주당 대전시당, 2차 공공기관 이전·국비 확보 공동 대응

대전시·민주당 대전시당, 2차 공공기관 이전·국비 확보 공동 대응

민선 9기 첫 당정협의회... 지역 현안 10건·2027년 국비사업 11건 논의

[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대전시와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2차 공공기관 이전과 2027년 국비 확보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

대전시와 민주당 대전시당은 13일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9기 첫 당정협의회를 열고 지역 현안 10건과 2027년 국비사업 11건 등 21개 핵심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장종태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지역 국회의원, 대전시와 시당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대전시와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민선 9기 첫 당정협의회 [사진=대전시]

주요 현안으로 2차 공공기관의 대전 유치를 비롯해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조속 착공,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재설립, 서대전역 복합환승센터,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국가반도체 종합연구소 구축, 제5차 국가철도망 노선 반영, 대전교도소 이전 등이 논의됐다.

대전시는 특히 하반기 예정된 2차 공공기관 이전기관과 지역 선정 및 종합 로드맵 발표에 대비해 지역의 연구개발 역량과 연계한 공공기관 유치에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더불어 2027년 국비사업으로 대전의료원 설립, 온통대전 연계 생활경제 인공지능(AI) 플랫폼 구축, 중대범죄수사청 대전청 청사 건립, 가칭 아트 앤 테크(ART&TECH)센터 건립, 국립미술품 수장 보존센터 건립, 혁신신약 연구개발 가속화 플랫폼 구축,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 등 11개 사업이 논의됐다.

대전시는 대전의료원 총사업비를 기존 1759억원에서 2224억원으로 조정하고 2027년 국비 75억원을 반영하는 한편, 온통대전 연계 생활경제 AI 플랫폼 구축 250억원,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 204억원 등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중대범죄수사청 대전청 청사 기본설계비 7억원, 아트 앤 테크센터 건립 관련 용역비 22억원, 국립미술품 수장 보존센터 건립비 15억원 등도 정부예산안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주요 국비사업이 2027년도 정부예산안과 향후 국회 심의 과정에서 빠짐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종태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은 “제2차 공공기관 이전과 국비 확보를 위해 대전시와 지역 국회의원이 상시 협의체를 중심으로 한 팀이 돼 대전의 몫을 키워 나가자”고 밝혔다.

대전시와 민주당 대전시당은 이날 논의한 21개 핵심과제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정부 부처와 국회 대응에 공동으로 나설 계획임을 전했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