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곽민구 기자] 넵튠은 상장 후 처음으로 자사주 108만1286주를 소각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체 발행 주식 총 수의 약 2.31%에 달한다. 소각이 완료되면 보유 자사주는 71만9763주로 감소한다.

넵튠은 이번 자사주 소각을 시작으로 중장기적 관점에서 주주환원 및 기업가치 강화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에 옮길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자본잉여금 총 2200억원을 감액해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는 등 주주환원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왔다.
올 하반기부터는 실적 개선에 주력해 기업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갈 방침이다. 넵튠 인도 법인(KRAFTON Ad Platform India)을 통해 인도 현지에서 애드테크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고 하이브리드 캐주얼 모바일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사업도 진행한다.
강율빈 넵튠 대표는 “이번 자사주 소각은 넵튠을 믿고 함께해 온 주주들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시작점”이라며 “주요 사업 및 신사업 부문의 성과가 실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중하고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넵튠은 모바일·PC 게임을 개발·퍼블리싱하는 게임사로 크래프톤이 최대주주로 있다. 자회사 님블뉴런이 개발한 PC 게임 ‘이터널 리턴’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곽민구 기자(allrounder926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