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국내 'AI 국가대표' 선발전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독파모)에 참여한 4개 모델 가운데 모티프테크놀로지스의 'Motif 3'가 글로벌 인공지능(AI) 평가기관 아티피셜 어낼러시스(Artificial Analysis)의 최신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아티피셜 어낼러시스에 따르면 최신 'Artificial Analysis Intelligence Index(AAII) v4.1.1'에서 'Motif 3'는 47점을 기록했다. 이어 업스테이지의 'Solar Open2 250B'가 37점, SK텔레콤의 'A.X-K2'가 35점, LG AI연구원의 'K-EXAONE 2.0 0803'이 31점으로 뒤를 이었다.
AAII는 AI 모델의 추론과 지식, 코딩 등 전반적인 성능을 종합 평가하는 지표다. 최신 v4.1.1은 'GDPval-AA v2', 'Terminal-Bench v2.1', 'SciCode', 'Humanity's Last Exam', 'GPQA Diamond' 등 9개 평가를 반영한다.
이번 평가는 독파모 사업에 참여한 국내 AI 모델을 동일한 글로벌 평가 기준으로 비교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독파모에는 현재 LG AI연구원과 업스테이지, SK텔레콤, 모티프테크놀로지스 등 4개 팀이 경쟁하고 있다.
다만 AAII 점수가 독파모 최종 순위를 그대로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 독파모 평가는 글로벌 벤치마크 외에도 국내 벤치마크와 전문가 평가, 사용자 평가 등을 종합해 이뤄진다.
정부는 이번 평가를 거쳐 4개 팀 가운데 1개 팀을 탈락시킬 예정이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