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가뭄 장기화에 ‘총력 급수’ ... 레미콘 차량도 투입

장흥군, 가뭄 장기화에 ‘총력 급수’ ... 레미콘 차량도 투입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광주 장흥군이 소방차와 물차에 이어 레미콘 차량까지 동원해 긴급 용수 공급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가뭄으로 농업용수가 부족해진 장동면 만년리를 중심으로 응급 급수에 나섰다.

전남광주 장흥군 관계자들이 레미콘을 이용한 응급 급수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장흥군]

우선 소방차와 물차 등을 활용해 현장에 물을 공급하고, 민간 업체 장비도 급수 지원에 투입하고 있다.

특히 레미콘 차 2대를 장동면 삼정마을 가뭄 현장에 투입해 지난 11일부터 용수 330여 톤을 공급했다.

장흥소방서도 급수 지원에 참여해 긴급 용수 확보를 도왔다.

장흥읍 역시 가뭄 장기화에 대비해 농업용수 공급이 시급한 지역을 사전 파악하고 살수차와 물차 등을 활용한 지원에 나섰다.

군은 농가별 용수 부족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면서 가뭄이 이어질 경우 추가 급수와 수원 확보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기상과 저수지 등 수원 상황을 면밀히 살펴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 대응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흥=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