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9월부터 AI로 24시간 어르신 돌봄 서비스

충주시, 9월부터 AI로 24시간 어르신 돌봄 서비스

[아이뉴스24 소진섭 기자] 충북 충주시가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예방형 통합돌봄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충주시는 12일 시청에서 NHN와플랫과 ‘AI 생활지원사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충주 스마트 365 돌봄지킴이 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충주시와 NHN와플랫 관계자들이 12일 ‘AI 생활지원사 서비스’ 도입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주시]

AI 생활지원사 서비스는 △AI 안부 확인 △생활반응 모니터링 △건강·복약 관리 △정서 지원 △24시간 관제 및 긴급출동 연계 등을 제공한다.

별도 센서나 장비를 설치하지 않고,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방식이다. 실내뿐 아니라 외출 중에도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이용자의 생활반응을 확인할 수 있어 기존 안부 확인 서비스의 한계를 보완할 것이라는 게 충주시의 설명이다.

생활패턴과 활동량을 분석해 평소와 다른 이상징후를 파악하고, 장시간 스마트폰 미사용이 감지될 경우 AI 안부메시지를 발송한다.

필요할 경우 유선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위기상황이 발생하면 24시간 관제와 긴급출동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위험 상황을 조기 발견하는 예방형 돌봄망을 구축한다는 것이 시의 구상이다.

시는 오는 9월 서비스를 본격 도입하고, 향후 대상자 수요에 따라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동석 충주시장은 “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이 증가하는 돌봄 수요에 든든한 대안이 될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소진섭 기자(oyas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