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더위 속 시민 안전 끝까지 챙긴다”…이현재 하남시장, 무더위쉼터 현장점검

“늦더위 속 시민 안전 끝까지 챙긴다”…이현재 하남시장, 무더위쉼터 현장점검

미사역 스마트쉼터·시청 공원 ‘얼음냉장고’ 점검
새벽 적환장부터 전통시장·돌봄 현장까지 ‘민생 행보’
창우동 화훼단지 등 14일까지 민생 현장 소통 지속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낮 최고기온이 여전히 33°C를 웃도는 늦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현재 하남시장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기 위해 무더위쉼터 현장 점검에 나섰다.

지난 11일 이 시장은 늦더위를 피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미사역 스마트쉼터와 하남시청 근린1호공원 무더위쉼터를 차례로 찾아 폭염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현재 시장이 지난 11일 신장 근린2호공원 야외 무더위쉼터 내 ‘얼음냉장고’ 앞에서 시민에게 시원한 생수를 건네며 안부를 묻고 있다. [사진=하남시]

이 시장은 이날 가장 먼저 찾은 미사역 스마트쉼터에서 천장형 에어컨 가동 상태를 직접 살폈다. 이어 어르신 승객에게 이용에 불편은 없는지 안부를 챙겼다.

이후 발걸음을 하남시청 근린1호공원 야외 무더위쉼터로 옮긴 후 시민들의 더위를 식혀줄 ‘얼음냉장고’를 살폈다. 냉장고 문을 직접 열어 얼음물 공급 상태와 가동 유무를 확인한 뒤 공원을 찾은 주민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직접 건네기도 했다.

시는 그동안 폭염중대경보 및 열대야주의보 발령 등 여름철 폭염 장기화에 대응해 관내 총 201개소의 무더위쉼터(공공시설 25개소, 경로당 등 176개소)를 운영하며 비상대비 체계를 가동해 왔다.

최근 무더위 기세가 한풀 꺾이고 여름철 막바지에 접어듦에 따라 시는 단순한 ‘폭염 대비’를 넘어 여름철 안전관리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쉼터 이용 편의성 강화를 위한 사후 관리·점검 체계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이 시장은 “완전히 폭염이 물러날 때까지 어르신과 기저질환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빈틈이 없어야 한다”며 “그 동안 추진해 온 무더위쉼터 운영과 건강관리 지원반 등을 철저히 가동해 모든 시민이 안전하게 여름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 시장의 이 같은 현장 행보는 릴레이 민생 소통의 연장선상이다.

지난 7월 30일 새벽 쓰레기 수거차에 직접 올라 환경공무직들의 고충을 몸소 체감했던 이 시장은 같은 날 위례 복합체육센터와 위례숲속도서관 건설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시설 개관 준비 상황과 공정 현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어 8월 1일 시립행복모아어린이집과 시립햇살어린이집을 찾아 365일 24시간 보육 및 주말·휴일 긴급 돌봄 운영 실태를 살폈다.

또 8월 4일부터 6일까지는 신장 상권가, 하남수산물 전통시장, 미사 상권가를 차례로 찾아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현재 시장이 지난 11일 미사역 스마트쉼터를 방문해 폭염에 대비한 천장형 에어컨 가동 상태와 실내 냉방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지난 10일에는 위례 다함께돌봄센터를 방문해 방학 중 초등 돌봄 운영 현장을 살피고 현장 종사자들의 고충을 청취하며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무더위쉼터에서 만난 어르신들의 간절한 목소리와 돌봄 현장에서 체감한 시민들의 바람이 곧 하남시정이 나아가야 할 모든 답”이라며 “앞으로도 삶의 현장에서 시민이 온몸으로 체감할 수 있는 강력하고 촘촘한 민생 행정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의 릴레이 민생 소통 행보는 오는 14일까지 이어진다. 창우동 화훼단지를 찾아 폭염 속 농가와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H2 부지 개발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14일에는 석바대 시장 상점가를 찾아 고객지원센터 2층 리모델링 현장을 확인하고 상인 간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상권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하남=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