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효경 기자] LG CNS(대표 현신균)는 동아쏘시오그룹 IT 계열사 DAI(디에이아이, 대표 한혜진)와 동아쏘시오그룹 '인공지능(AI)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가 약 6개월에 걸쳐 구축한 이번 플랫폼은 신약 연구 데이터를 통합하고, 후보물질 발굴부터 검증까지 주요 연구 과정을 AI로 지원한다. AI 예측 결과와 실제 실험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연계, 학습해 연구가 진행될수록 AI 예측 성능을 높일 수 있다.
LG CNS는 이번 플랫폼을 통해 화합물·유전체 정보, 실험 결과, 논문, 특허 등 분산돼 있는 신약 연구 데이터를 통합하고 표준화했다. 이를 통해 신약개발의 주요 과정을 단계별로 지원, 신약개발 속도와 품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앞서 LG CNS는 보건복지부의 'K-AI 신약개발 전임상·임상 모델개발사업(R&D)'에 참여, 종근당의 '에이전틱 AI 기반 연간 품질평가 보고서 작성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공공과 민간영역에서 제약·바이오 AX 사업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제약·바이오 분야에 특화된 에이전틱 AI 플랫폼 '에이전틱웍스(AgenticWorks) for BIO'를 활용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재승 LG CNS 클라우드사업담당 상무는 "에이전틱 AI를 비롯한 차별화된 AX 기술과 제약·바이오 분야 전문 역량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AI 신약 연구·개발 혁신에 기여할 것"이라며 "고객이 신약개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효경 기자(hyomirror@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