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가치 측정과 AI 실무역량 배양…파주시, 사회적경제기업 교육생 모집

사회적가치 측정과 AI 실무역량 배양…파주시, 사회적경제기업 교육생 모집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 30 명 대상 실무 훈련…이틀간 금촌어울림센터서 집중 전개

'2026년 사회적경제기업 역량강화 교육'의 일정과 신청 방법이 담긴 홍보 안내 포스터. [사진=파주시]

[아이뉴스24 김재환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사회적경제기업 역량강화 교육' 참가자를 오는 12 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실무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정책과 디지털 환경 속에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유연하게 대처하고 자생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실질적 성과 창출에 직결되는 사회적가치 측정(SVI) 역량과 최근 업무 전반에 도입되고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법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교육은 내달 9월 1일과 2일 금촌어울림센터 교육장 A에서 진행되며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 30 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전체 교육은 총 2 일간 5 강 과정으로 꾸려졌다.

첫째 날인 9월 1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6 시간 동안 사회적가치의 정성적·정량적 지표를 과학적으로 입증하는 역량 확보에 집중한다.

세부 과목으로는 △사회적경제 이해와 중간관리자의 역할 △사회적 가치 측정과 사회성과관리 이론 △사회적가치지표(SVI) 실제 측정 사례 연구와 기업별 심층 상담·자문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교육에 참가하는 중간관리자들은 자사 기업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성과를 체계적으로 데이터화하는 방안을 배우게 된다.

둘째 날인 9월 2일에는 오후 2시부터 저녁 6시까지 총 4 시간 동안 첨단 생성형 인공지능을 실제 업무 환경에 적용하는 디지털 전환 실전 과정이 이어진다.

교육 참가자들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데이터 정돈과 나만의 AI 비서 구축 △인공지능 활용 성과보고서와 사업계획서 자동 작성 등 실습 위주의 커리큘럼을 이수한다.

디지털 격차를 극복하고 기획서 작성 업무 속도를 대폭 높일 수 있도록 개별 기업들의 사업 특성에 맞춘 실전 예제 실습이 병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은 오는 24일까지 파주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실무 실습이 핵심인 교육 특성상 신청을 마친 참가 교육생들은 개인 노트북을 반드시 구비해 참석해야 한다.

윤은주 파주시청 민생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자체적인 사회적가치를 정확하게 측정·관리하고 디지털 도구를 실제 업무에 능동적으로 다루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은 지속 가능한 성장의 든든한 기틀”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 집중 실무 교육을 통해 개별 기업의 전반적인 업무 능률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리고 나아가 지역사회 전반에 건강한 사회적가치가 스며드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파주=김재환 기자(kjh@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