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청주대학교 송갑석 연극학과 교수가 연출한 창작극 ‘모스크바의 바다’가 대한민국연극제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11일 청주대에 따르면 극단 늘품의 ‘모스크바의 바다’는 부산에서 열린 ‘44회 대한민국연극제 in 부산’ 본선에서 대상을 비롯해 우수연기상, 신인연기상, 무대미술상 등 모두 5개 부문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3회 청주창작희곡 공모 대상작으로, 수능을 앞둔 고등학생이 입시를 포기하고 자신의 삶을 선택하겠다고 선언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청년 세대의 진로와 교육, 가족 간 갈등을 다룬다.
연출을 맡은 송 교수는 본선 공연을 위해 원작의 구조와 장면, 인물 관계 등을 새롭게 재구성하며 작품을 완성했다.
청주대 연극학과 학생들도 배우와 제작진으로 참여했다.
김나연 학생(21학번)이 조연출을 맡았으며 차성규(22학번)·김지연(23학번)·홍주희(23학번)·최장민(24학번)·박인성(25학번) 학생이 배우로, 장소망(24학번) 학생이 무대 스태프로 참여했다.
송갑석 교수는 “극단 늘품 단원들과 청주대 학생들이 함께 흘린 땀과 열정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현장 창작 경험을 학생들과 공유하며 교육과 예술 창작이 함께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