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효경 기자] 메타넷글로벌은 한국맥도날드에 매입채무 자동화 시스템 'AP 오토메이션'을 구축해 인보이스 처리 리드타임 단축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구매 발주서와 입고 내역, 인보이스 정보를 자동으로 비교·검증하고 정산까지 연계한다. PDF·이미지 형태의 세금계산서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인식해 데이터로 변환한다. 정상 인보이스와 추가 확인이 필요한 예외 건도 자동 분류한다.
메타넷글로벌은 해당 시스템 도입 결과 한국맥도날드 인보이스 처리 기간이 평균 3일에서 1일로, 전체 처리시간은 70% 이상 줄었다고 밝혔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해 공식 앱에 배달 주문을 통합하는 등 고객 접점의 디지털화를 추진해왔다. 이번에는 자동화 범위를 구매·정산 등 내부 업무로 넓힌 셈이다.
사업 확대에 대비한 운영 효율화 성과도 나타날 전망이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해 매출 1조 4310억원을 기록했으며, 향후 3년 내 매출 2조원, 2030년까지 매장 500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사는 향후 공급사 관계관리(SRM) 등으로 자동화 범위를 확대하고 구매·공급망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최효경 기자(hyomirror@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