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 AI로 그린 '아동 권리 체험' 교육 추진

경기 안양시, AI로 그린 '아동 권리 체험' 교육 추진

안양시 아동권리 집중교육 프로그램 '권리극장' 포스터. [사진=안양시]

[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경기도 안양시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아동권리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드림스타트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아동 권리 집중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이 권리의 의미를 이해하는 것을 넘어, 직접 체험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권리 탐험대 △권리 창작소 △권리 극장의 3단계 과정으로 구성했다.

먼저 ‘권리 탐험대’에는 드림스타트 초등학생(3~6학년) 15명이 참여해 관련 영화 감상과 놀이 활동을 통해 아동 권리의 개념과 중요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권리 창작소’에는 ‘권리 탐험대’에 참가한 초등학생(5~6학년) 4명이 참여해 인공 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아동 권리 주제의 뮤직 비디오를 직접 제작하며 자신의 생각과 메시지를 창의적으로 표현했다.

‘권리 극장’에는 권리탐험대와 권리창작소 과정을 이수한 10가족이 모여 아동들이 제작한 4개 작품을 감상하고, 영화 ‘엘리오(디즈니·픽사, 2025년 개봉작)’를 함께 관람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동들이 자신의 권리를 체험하고 표현하며 배우는 경험은 건강한 성장의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며 “‘아동 친화 도시 안양’에서 아이들이 권리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 교육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취약 계층 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사례 관리사의 방문 상담과 양육 환경·아동 발달 조사를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선정하고, 각 가정의 상황에 맞게 지역 사회 자원과 연계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원=김정수 기자(kjsdm05@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