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어스랩, 공모가 최상단 4만1200원 확정…올해 최고가

니어스랩, 공모가 최상단 4만1200원 확정…올해 최고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24일 코스닥 상장

[아이뉴스24 윤희성 기자] 피지컬 인공지능(AI) 기반 자율비행 드론 개발 기업 니어스랩이 공모가를 희망 밴드 최상단 4만1200원으로 확정했다.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에 상장하는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공모가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니어스랩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1795개 기관이 참여해 74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청 수량 기준으로 98.0%가 공모가 상단 이상을 제시했다.

니어스랩 [사진=니어스랩]

공모가 희망밴드는 3만원에서 4만1200원이었다. 공모가는 최상단인 4만1200원으로 확정됐다.

니어스랩은 이번 공모로 약 375억원을 조달한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2380억원이다.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자가공장 설립을 통한 생산 인프라 내재화, 생산·품질경영 인력 확충, 연구개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니어스랩은 오는 12일~13일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이어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니어스랩은 자율비행 드론 기술 '에어리얼 인텔리전스(Aerial Intelligence)'를 기반으로 글로벌 풍력발전기 점검 시장에서 기술력을 검증한 뒤 2024년 방산 사업에 진출했다. 대드론 하드킬 솔루션 '카이든(KAiDEN)'과 군집 타격 솔루션 '자이든(XAiDEN)'을 앞세워 싱가포르·UAE 수출 등으로 실적을 확보했다.

/윤희성 기자(heehs@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