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제주항공은 ESG 경영 현황과 성과 등을 담은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기존의 정보를 고도화하는 한편, 외생 변수와 복잡해지는 지속가능경영 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리스크 관리 거버넌스 구축 성과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제주항공은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와 '안전위원회'를 신설하고 비재무리스크에 대한 관리·감독 체계를 강화했다. 또 리스크 관리 프레임 워크를 구축해 위험 식별부터 대응, 성과 관리까지 이어지는 관리 활동을 보고서에 공개했다.
세부적으로는 비재무적 리스크를 △기후변화 및 환경 △항공 및 산업안전 △인권 △공급망 △소비자 △정보보호 △윤리 △준법으로 분류하고 잠재적 영향과 주요 대응 방안 등 관리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에는 공급망 전반의 ESG 리스크 관리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관리 범위를 1차 협력사까지 늘렸다. 이를 위해 공급망 ESG평가와 간담회를 처음 실시하는 등 협력사와의 지속가능경영 관리 활동도 구체화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국적 저비용항공사 중 유일하게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ESG 경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와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외형 성장보다 내실을 다지는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