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과 흥덕사지 일원이 은은한 야간조명으로 새 단장됐다.
청주시는 직지문화특구의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청주고인쇄박물관 야간 경관조명 개선사업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4억6000여만원을 쓴 이 사업은 박물관 본관과 광장, 흥덕사지 등 3개 구간을 대상으로 했다.

본관 지붕과 활자 벽면, 출입계단 주변에는 라인조명을 설치해 건축미를 살렸고, 박물관에서 흥덕사지로 이어지는 계단과 돌담길에는 스텝조명을 설치했다.
흥덕사지 산책로에는 볼라드조명을 설치해 야간 보행 안전도 높였다.
특히 문화유적지 특성을 고려해 빛의 밝기와 눈부심을 최소화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응민 청주고인쇄박물관장은 “박물관의 야간 환경이 건축미와 수목의 아름다움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로 거듭났다”며 “야간 관광 활성화와 인근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