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란 기자] 현대제철이 글로벌 선급·인증기관 DNV와 에너지 운송·저장 분야에 적용되는 강재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현대제철은 지난 10일 DNV와 '미래 에너지용 강재·용접기술 인증체계 구축 및 공동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측은 미래 에너지 운송·저장용 강재의 성능 평가 및 검증 기술 개발, 실제 사용 환경을 고려한 시험·평가 기법 확립, 용접부 신뢰성 검증, 국제 규격에 부합하는 인증 기반 확대 등을 공동 추진하기 했다.
최근 암모니아와 수소 등 에너지 시장이 커지면서 이를 운송하고 저장하는 선박과 해양플랜트에 적용되는 소재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양측은 에너지 운송 및 저장에 활용되는 선박·해양플랜트용 강재의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실제 선박 운항과 저장 환경을 고려한 강재 평가 기법을 확립하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기술 표준화와 국제 인증 기반 확대에도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연구 인프라와 소재 개발·평가 역량을 활용해 강재 및 용접부의 시험·분석을 수행하고 DNV는 국제 규격과 인증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평가 기준 수립과 기술 자문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DNV와의 헙업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시장이 요구하는 강재의 성능과 신뢰성을 높이고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기술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갖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