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감각으로 재난 막는다”…진천군 청년 자율방재단 활동

“젊은 감각으로 재난 막는다”…진천군 청년 자율방재단 활동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진천군 청년들이 자율방재 활동에 나선다.

진천군은 10일 군청에서 ‘진천군 청년 자율방재단’ 위촉식을 갖고, 지역 청년들의 재난예방 활동을 공식화했다.

청년 자율방재단은 기존 지역 자율방재단과 연계해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은 현장을 살피고, 주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특히 젊은 세대의 감각과 역량을 바탕으로 재난 예방 캠페인과 안전문화 홍보에 나서는 한편, 폭염과 한파 등 계절별 재난에 대비한 예찰 활동도 한다.

김명식(왼쪽 다섯번째) 군수가 10일 청년 자율방재단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진천군]

실제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엔 주민 대피를 돕고, 피해 복구를 지원하는 등 현장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진천군은 청년 자율방재단의 활동이 단순한 캠페인에 그치지 않도록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전문성을 높일 방침이다.

기존 지역 자율방재단과의 협업으로 재난 발생 시 민·관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도 강화한다.

강민호 진천군 상황관리팀장은 “기후변화로 최근의 재난 규모와 양상은 점차 다변화하고 있어 지역 안전을 위한 청년들의 관심과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청년 자율방재단이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진천=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