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대전 중구가 전통시장 이용객과 상인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환경개선사업 3건을 마무리했다.
중구는 9일 문창전통시장 아케이드 보강공사 1차 구간과 태평전통시장 증발냉방장치 증설, 지역내 전통시장 4개소 아케이드 유지관리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3개 사업에 모두 13억여원이 투입됐다.

문창전통시장 아케이드 보강공사는 20여 년 전 설치돼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1차 구간 77m에 약 10억원이 투입됐다.
이번 공사를 통해 아케이드 주기둥 높이를 기존보다 2m 높이고 지붕재와 지붕틀을 교체했다. 주요 골조와 측면부에는 색상을 입혀 시설물도 정비했다. 중구는 문창전통시장 아케이드 남은 2차 구간 159m에 대해서도 행정절차와 실시설계를 거쳐 후속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태평전통시장에는 아케이드가 설치되지 않은 77m 구간에 증발냉방장치인 쿨젯팬 24대를 추가 설치했다. 사업비는 약 1억5000만원이다. 앞서 2022년 설치한 280m 구간의 냉방장치 64대를 포함하면 태평전통시장은 모두 357m 구간에 88대의 증발냉방장치가 운영된다.
이와 함께 오류·태평·산성뿌리·부사시장 등 4개 전통시장에 약 7800만원을 들여 아케이드 유지관리 작업을 진행했다. 노후 아케이드에 쌓인 오염물질 등을 제거하고 시설물을 정비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들로 중구의 전통시장이 대전을 넘어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리는 시장으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며 "가족, 친구들과 함께 중구의 전통시장을 찾아 넉넉한 정을 나누고 편리하게 장도 보며 무더운 여름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