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랏빛으로 물든 청주 무심천…여름꽃 정원 ‘활짝’

보랏빛으로 물든 청주 무심천…여름꽃 정원 ‘활짝’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한여름 무더위 속 충북 청주시 무심천이 보랏빛 꽃물결로 물들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청주시는 서원구 사직동 무심천 롤러장 일원 약 2000㎡ 규모 꽃정원에 식재한 7만여 본의 숙근버베나와 분홍빛 가우라가 활짝 펴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무심천 롤러장 일원 꽃정원에 숙근버베나와 분홍빛 가우라가 활짝 펴 보랏빛으로 물들고 있다. [사진=청주시]

숙근버베나는 6월부터 10월까지 꽃을 피우는 다년생 식물로, 긴 개화 기간과 은은한 보라색 꽃이 특징이다. 벌과 나비 등 수분매개곤충을 유인하는 친환경 식물로도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무심천 꽃정원에는 산책과 사진 촬영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서미선 청주시 공원행정팀장은 “무심천 일원에 계절꽃 조성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달 중순부터는 흥덕대교 인근을 시작으로 황화코스모스가 개화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