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는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는 대학생 창작자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네이버 AI 디깅클럽'이라는 이름의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생 이용자가 콘텐츠 창작 역량을 키우고 미래 창작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지원한다. 네이버는 트렌드와 AI에 관심이 많고 영상 콘텐츠 창작자로 성장하고 싶은 국내 대학생 100명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최종 합격자는 이달 27일 발표한다.
선발된 참가자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간 맛집, 쇼핑, 여행, 대학생활, 기록 등 자신만의 '디깅 키워드'를 바탕으로 대화형 AI 검색 서비스 'AI탭' 활용 경험을 담은 숏폼(짧은 영상)을 제작한다. 참가자에게는 매달 활동비 20만원과 함께 영상 전문가의 콘텐츠 제작 교육이 제공된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최대 3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네이버는 고품질 콘텐츠를 확보하고 이를 만드는 창작자 생태계를 확대하기 위해 투자하고 있다. 네이버에 따르면 현재 주요 콘텐츠 서비스에는 창작자 약 3000만명이 활동하고 있다. 창작자의 경험과 전문성이 담긴 콘텐츠는 신뢰도 높은 AI 답변의 기반이 되고 AI를 통해 더 많은 이용자에게 발견되면서 창작자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 생태계를 확대하고 창작자의 경험과 전문성이 AI 서비스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